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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부, 기자 사칭 방지를 위해 새로운 기자증 발급
기사입력 : 2024년 04월 17일
넷 페악트라 정보부 장관은 캄보디아의 언론인 수를 통제하고 언론인 사칭을 막기 위해 QR코드가 부착된 언론인 신분증을 새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정보부는 이미 신분증 발급 방법을 마련했고, 과거 카드를 신청한 언론인들도 해당 공무원들의 연락을 받으면 매일 정보부 원스톱 서비스실로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처럼 소규모 또는 대형 기관의 수와 관계없이 정보부가 발행하는 기자증을 발급받으려는 모든 기자에게 정통부가 이 기자증을 발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2,000개 이상의 언론사가 있으며, 약 10,000명의 언론인이 있다. 3월 말 기준 5,000명 이상의 언론인이 정보부에 신분증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