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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아동 노동 착취 멈춰야”
기사입력 : 2024년 03월 27일
▲3월 18일 아동 노동 국가 위원회(NCCL) 첫 소집 회의에 참석한 헹 소어 노동부 장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LVT)가 어린이 노동 착취의 심각성을 논의했다. 지난 18일 어린이 노동 국가 위원회(NCCL)에서 헹 소어 장관은 국민이 NCCL의 반-아동 노동 활동을 인지하고, 어린이 인권 보호에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권 그룹 LICADHO의 암 삼앗 대표는 반 아동 노동에 대한 정부의 행보와 계획을 치하했다. 그는 아동 노동을 멈추기 위해서는 대중, 기관, 민간 기업의 인식이 중요하며, 아동을 고용한 공장, 기업은 정부가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2~2023년 섬유, 직물, 벽돌 제조 등의 공장들에서 194회나 반 아동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그러나 아직 직간접적으로 아동 착취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