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 학교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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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행장 박희진)은 3월 11일(월),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이상빈)에 중등 교육과정 개설과 재학생 장학금 목적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이상빈 교장, 맹주민 행정실장과 신한캄보디아은행 박희진 은행장, 박창균 부행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희진 은행장은 올 초 부임 후, 신한캄보디아은행의 다양한 CSR활동 중에서 우리 교민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지원이 가장 우선 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금번 학교발전기금 지원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발전기금 지원을 넘어 학생들을 위한 “신한 경제 금융 교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신한은행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희진 신한캄보디아은행법인장(좌)과 이상빈 프놈펜한국국제학교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이상빈 학교장은 신한캄보디아은행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프놈펜한국국제학교도 다른 동남아 국가 소재 호치민, 하노이, 자카르타, 방콕한국국제학교처럼 중등 교육과정 개설을 중점 추진하여 명실상부 교민사회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화답했다. 맹주민 행정실장도 중학교 교육과정 개설, 학생 장학금 목적으로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발전기금을 조성·운용하고 있고, 공익법인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대한민국 정부 기획재정부 고시)받아 국내의 국세 관계 법령의 적용을 받는 기부자는 손비인정(법인), 세액공제(개인) 등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의사가 있는 개인·조직·단체는 학교발전기금 접수처(+855 23-901-500, kispp2017@gmail.com)에 문의하면 자세한 기부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