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마넷 총리, 미국 투자자들 적극 환영

기사입력 : 2024년 03월 05일

훈 마넷 총리는 미국-아세안 기업평의회(US-ABC)가 캄보디아의 관련 당국과 협력해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미국 투자자들 역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1_3_2024_jump_p1_s2_topic_1_meeting_between_pm_hun_manet_and_us_asean_business_council_s_delegation_at_peace_palace_on_feb_28_2024_by_stpm_4_

훈 마넷 총리는 지난 2월 28일 미국 ABC의 신임 수석 부사장 겸 지역 상무인 브라이언 맥피터스를 만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캄보디아의 개방성을 강조하며 17개 주요 미국 기업 대표들이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거나 시장에 진출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며 투자정책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캄보디아는 경제특구(SEZ)와 같은 인센티브 정책과 새로운 투자 모델을 통해 국가가 평화롭고 정치적 안정과 공공질서를 누리고 어 정부가 유리한 투자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트릭 머피 주캄보디아 미국대사도 대표단을 이끌고 캄보디아 개발협의회(CDC)의 쑨 찬톨 제1부의장을 만나 캄보디아에 있는 모든 미국 사업체에 대한 투자, 사업 운영 및 무역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순 찬톨 부의장은 캄보디아의 투자 환경이 모든 국가의 투자자들에게 열려 있다고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의 임행 부총재는 캄보디아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관심에 환영하며 17개 기업 중 일부는 이미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다른 기업들은 사업을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편리한 지리적 위치에 있고, 평화롭고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세계은행은 올해 캄보디아의 성장률이 5%에서 6%사이가 될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모든 조건은 위험을 싫어하는 투자자들이 원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CCC가 기존 기업과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 모두를 위해 미국 기업의 투자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