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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은행으로 새롭게 출발 ‘KB프라삭은행’ 캄보디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 되겠다
▲지난 23일 프놈펜에서 열린 KB프라삭은행의 통합 상업은행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왼쪽에서 다섯번째),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외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이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의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23일 프놈펜 소재 소피텔에서 열었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로앗 쏘반러네악 부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대한민국 캄보디아대사,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옴 쌈은 KB프라삭 행장, 김현종 부행장 및 내빈 700여명이 참석해 통합 상업은행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KB국민은행은 2009년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며 캄보디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캄보디아 최대 소액대출전문 금융기관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지분을 2020년에 70% 인수하고, 2021년에 잔여 지분을 확보하며 KB국민은행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KB프라삭은행은 지난해 7월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하고 같은 해 8월 캄보디아 상무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 KB프라삭은행이 지난 23일 통합 상업은행 출범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대표, 옴쌈은 KB프라삭은행 행장,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KB금융그룹이 한국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 디지털 뱅킹, 소상공인 금융지원 보안 등의 노하우와 기술을 KB프라삭은행과 공유해 고객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캄보디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옴쌈은 KB프라삭 은행장은 “캄보디아 금융 산업의 발전과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같은 목적으로 KB캄보디아은행과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가 하나의 은행으로 합병했다.”고 말하며 “이번 합병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 KB금융그룹의 노하우를 빌려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KB프라삭은행은 지난해 대출 잔액 캄보디아 4위, 당기순이익은 1억 9250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전국 24개주에 192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5천여명이 넘는 영업 인력과 KB국민은행의 선진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