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뽓·까엡 아세안 청정관광도시로 선정

기사입력 : 2024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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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깜뽓 주와 까엡 주의 주도인 깜뽓과 까엡이 지난 1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4회 아세안 청정관광도시 선정식에서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됐다.

“품질과 책임감 있는 아세안, 지속 가능한 아세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선정식에는 아세안 회원국과 한중일 및 기타 여러 국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쏨 피썯 까엡 주지사는 “주 당국과 모든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그는 깨끗한 환경, 공공질서, 관광 개발, 위생, 폐기물 관리 등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까엡이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됨으로 주민들과 특히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될 것이며, 청결한 위생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생겼다”이라며 “까엡이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모두와 캄보디아 전체에 큰 영광이며, 캄보디아의 위상을 높이고 캄보디아에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가 많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깜뽓 주 당국도 깜뽓이 까엡과 같은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