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 “농업 개발이 중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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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개발은행(ARDB)은 은행의 대출 차관이 4억 달러를 넘겼으며, 이 중 약 50%가 쌀 부문을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까오 땃 ARDB 은행 총재는 1998년 은행 개업 이후 은행 주식 자본이 250만 달러에서 시작해 매년 평균 22%가 올라 현재는 1억 7천만 달러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출 자본도 개업 당시 52만 달러에서 시작해 지금은 4억 23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의 총자산은 250만 달러에서 4억6천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까오 땃 총재는 ARDB가 정부 정책 은행으로서 광범위한 개혁을 거치고, 지방 개발은행에서 지금의 상업 은행 위치까지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농업 분야에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쌀 부문의 생산과 수출 증가를 위해 중소기업, 협회, 공동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는데, 구체적으로 시장 가격 안정화, 식품 안보, 쌀 저장고 설치, 가공 라인의 현대화 등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RDB는 캐슈넛, 롱안, 망고 등 축산업, 어업, 농업 관련 중소기업에 특별 대출을 지원했다.

캄보디아 경제금융부 아운 폰모니로앗 장관은 ARDB의 성취와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ARDB가 국제 개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농업 인프라, 쌀 부문, 농업 부문에 기여한 것을 언급했다. 폰모니로앗 장관은 농업과 지방 지역 발전이 현 정부가 선정한 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캄보디아의 농업 현대화 및 식량 안보, 상품의 경쟁력 및 품질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더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