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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캄보디아에서 영업 확장
지난 19일 주 수밍 중국 은행 부행장는 중국은행이 2년 전 캄보디아에 설립된 후 캄보디아에서의 사업 활동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 수밍 부행장은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의 찌어 짠토 총재와의 간담회에서 중국 은행 프놈펜 지점의 은행을 열 수 있도록 캄보디아 국립은행에서 전폭적인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2011년 5월, 캄보디아에서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한 이후 후 사업이 빠르게 성장했다며 작년 12월 처음으로 캄보디아내 지점을 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행장은 최근 은행이 사업 활동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제 캄보디아에서 7번째로 큰 은행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의 성장속도로 보아 캄보디아 금융 분야는 성장할 여지가 여전히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중국 은행이 캄보디아에 더 많은 지점을 열어 투자를 증진시킬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찌어 짠토 총재는 중국은행의 진출로 인해 캄보디아 경제 개발과 은행 시스템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중국은행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총재는 중국은행이 캄보디아와 중국 간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날 오전, 주수밍 부행장는 은행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끼읏 촌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와 회담을 가졌었다. 회담 중, 끼읏 촌 부총리는 캄보디아와 중국이 작년에 2017년까지 무역량을 50억 달러로 늘리자는 목표를 세웠다며 두 국가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은행이 무역활동을 위한 더 많은 융자를 해 주 것을 요청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가 세운 2015년까지 백미 백만톤 수출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위해 대출의 측면에서 쌀 산업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중국은행은 중국의 국영은행으로 세계에적인 상업은행이다. NBC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에는 160만 명의 대출자와 190만 명의 예금자를 위해 일하는 33개의 상업은행이 있다. / 박슬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