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아뷔히어 국제조정위원회, 제8차 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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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아뷔히어 국제조정위원회(ICC-Preah Vihear)는 지난 11일 캄보디아 북서부에서 제8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쁘레아뷔히어 사원의 보존 및 복원, 개발의 진행 상황과 결과를 보고했다.

꽁 뿌띠까 쁘레아뷔히어 관리청(NAPV)장은 사원의 접근성 증진과 더 나은 방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사원 관리계획과 관광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NAPV는 고대 사원을 보존 및 복원하기 위해 국제 고고학 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에 설립된 쁘레아뷔히어 국제조정위원회는 쁘레아뷔히어 사원의 보존 및 개발을 위해 여러 국가와 단체가 제공하는 지원을 총괄 및 관리하고 있다.

한편 쁘레아뷔히어 사원은 2008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힌두교 사원인 쁘레아뷔히어는 수도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약 400㎞, 유명한 앙코르 고고학 공원으로 유명한 씨엠립 주에서 북서쪽으로 200㎞ 떨어진 쁘레아뷔히어 주 덩렉 산맥 525m 절벽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