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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주짓수 연맹, 심판 역량강화 실시
캄보디아 주짓수 연맹(JJFC)은 캄보디아 주짓수 스포츠의 미래와 2029년 제5회 청소년아시안게임의 공정성을 위해 심판을 비롯한 경기 관계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JJFC는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기 관계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캄보디아 캄보디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C) 본부에서 개최했다.
셍 분송 JJFC 회장은 워크숍 폐회식에서 “심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국내외 수준의 경기를 심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캄보디아가 개최하는 2029년 제5회 청소년아시안게임도 잘 준비해야 한다”며 “모든 경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감정이 판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며, 이는 스포츠 발전을 저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판은 경기를 심판할 때 규율과 윤리를 존중해야 한다. 경쟁자에 대한 두려움이나 우정, 심지어 증오심에 근거해 판정을 내려선 안 된다. 공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무지나 뇌물 등으로 인해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아야 한다”며 “편견 없이 공정하게 경기를 판정하지 못한다면 좋은 심판이나 심사위원이 될 수 없다. 젊은 세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하고 스포츠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어 썸멧 관세청 차장은 캄보디아 주짓수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2023 동남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라는 전례 없는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10월 태국에서 열린 2023 AFG 오픈 토너먼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스포츠 선수들이 동남아시안게임과 기타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성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태국에서 열리는 2025년 동남아시안게임과 2029년 제5회 청소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캄보디아에서 주짓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