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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통사고 수 감소했지만, 여전히 사망자 많아
사 소카 내무부 장관은 “연간 교통사고 수를 최소 50% 줄이려는 정부의 10년 계획은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도로안전위원회(NRSC) 위원장이기도 한 사 소카 장관은 11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021-2030 도로안전 10년 행동계획’ 발표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장관은 올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줄었지만, 그 비율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2023년 첫 11개월 동안의 사망자 수는 총 1,431명으로, 2022년 같은 기간에 기록된 1,676명의 사상자보다 235명이 감소했다. 그는 “2023년이 한 달이 남았지만, 교통사고로 100명에서 110명 사이가 목숨을 잃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는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 10년이면 약 1,500명의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며 “우리는 적어도 사망자를 50퍼센트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어렵지만 사고를 줄이기 위한 계획인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부의 교과서에 교통 표지판을 포함하는 것과 같이 도로와 관련된 주제를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교육부와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도로 상황과 운전자의 행동뿐만 아니라 교통 사고를 줄이는 핵심 요소로서 교통 법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치명적인 도로 사고의 82%가 오토바이 운전자들과 관련이 있다며 수도 및 지방 주지사들에게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상황이 교통법의 더 엄격한 시행, 더 명확한 표지판 및 운전 중 헬멧 착용 의무화를 포함한 법 준수에 대한 교육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사망자의 54%가 야간에 발생하고, 야간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음주로 인해 다른 사람이나 운전자 본인 중 한 명이 목숨을 잃는다. 따라서 공공사업부와 내무부가 음주 운전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