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부 공무원, 뇌물혐의로 조사

기사입력 : 2023년 12월 05일

신원부(The General Department of Identification)는 여권 부서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위법행위를 신고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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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여권부서에서 일하는 판말리스라는 경찰관이 시민들의 돈을 받고 여권을 발급, 발급거부 하는 부정을 저질렀다는 몇몇 제보를 받았다”며 “이사건에 대해 전문가팀이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예외없이 징계조치를 취할 것이다. 위 사건으로 불이익을 입은 시민은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위 사건과 관련 없는 직원의 사진들을 게시하지 말 것을 요청하며 “이로 인해 사건에 연류되지 않은 부서 직원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업무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