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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차선 및 차간 거리 준수 명령
교통부는 11월 20일 운전자에게 올바른 차선 사용과 차간 거리 준수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두 가지 시행령을 발표했다. 이는 국가 도로 안전 10년 정책 2021~2030에 따라 교통사고율 감소에 기여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차선 사용 및 차간 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통부 포안림 대변인은 운전자들이 잘못된 차선을 사용하고 일부 대형 차량은 오토바이 차선에 있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은 앞차가 갑자기 속도를 늦추거나 정지할 경우 운전자가 대응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선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안전거리를 이해하면 교통사고 사상자수의 감소와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부상예방재단(AIP) 끔빤냐 지부장은 이번 시행령을 계기로 운전자들이 차선 사용에 대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운전자가 면허를 공부하는 동안 이러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처가 소셜 미디어 채널에 짧은 교육 비디오를 게시하도록 제안했다. 언론 매체는 운전자에게 올바른 차선 사용의 중요성과 안전거리를 유지해서 다른 차량을 따라가는 중요성을 가르치는 역할도 해야 한다.
국가도로안전위원회(NRSC)에 따르면 2023년 첫 10개월 동안 전국에서 2,7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286명이 사망하고 3,640명이 부상했으며 그중 2,258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중 2,524명은 헬멧을 쓰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였다. 전체 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반면, 사망자 수는 1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