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중국협회, 감찰부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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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학 감찰부 장관은 캄보디아 중국협회(CCA)가 교육 분야의 감찰부와 양해각서(MoU)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CCA의 가오젠 회장을 만나 장학금, 훈련, 기술지원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훗 학 감찰부 장관은 가오젠 회장이 그의 제안을 수락했으며 양측은 곧 MoU에 대해 자세히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캄보디아와 중국은 새로운 시대에 협력의 틀을 더욱 강화하고 캄보디아-중국 공동운명체 구축을 심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 간 교육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교육부에 속해있는 국가검사원을 양성하고 전문가로 키우는데 이러한 협력이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오젠 회장은 2개의 중국학교와 250개의 고등교육 장학금을 캄보디아에 제공하고 캄보디아-중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65개 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설치 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훈 마넷 총리에게 12월 1일과 2일에 예정된 중국-아세안 교육박람회를 주재해줄 것을 요청했다.

캄보디아 왕립국제관계학원의 킨 페아(Kin Phea) 원장은 최근 그의 연구소가 중국의 허난 교육대학(Henan Pedagical University)과 협력하여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중국의 교육 분야가 현대적이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교육 분야에서 협력할수록 캄보디아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적자원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