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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돌끼리 주, 지뢰 청정지역 선언
기사입력 : 2023년 11월 16일
리톳 캄보디아지뢰제거지원청(CMAA) 부청장은 지난 14일 몬돌끼리 주청사에서 열린 지뢰 청정지역 선언식에서 몬돌끼리 주가 캄보디아 내 14번째 지뢰 청정지역이 되었다고 선언했다.
그는 “2002년부터 왕실과 다국적 개발협력기관들은 ‘캄보디아 지뢰행동기금’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국가평화유지센터, 캄보디아지뢰대응센터, 지뢰자문그룹 등 3개 민간기관을 통해 약 17,886,564㎡ 면적에 걸쳐 지뢰 제거 작업을 실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훈 마넷 총리의 강력한 리더십 덕분에 몬돌끼리의 모든 주민들이 지난 전쟁 때부터 이어져온 지뢰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노력들은 전쟁 잔해물에 의해 고통 받아왔던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안전, 안보, 생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캄보디아 왕실이 국민의 안전과 안녕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덕분에 전쟁 잔해물 제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