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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마넷, 농촌 위생 개선을 위한 연대 촉구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가 농촌 위생 목표 85%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면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계속적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11월 13일 캄보디아의 농촌 위생 증진의 날 14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총리는 성명을 통해 대중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해당 부문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위생을 가속화하고 노상 배변을 줄이는 측면에서 선도적인 개발도상국 중 하나로 보편적으로 인식된다. 현재 캄보디아 농촌 위생 보장률은 약 85%이다. 스와이리엥, 뿌레이웽, 껀달, 깜뽕스프, 깜뽕츠낭 및 껩은 화장실(ODF; 노상배변근절)을 성공적으로 보급함에 따라 전국 59개군 654개면의 총 7,397개 마을에서 ODF 지위를 획득했다. 이러한 진전을 이루는 데에는 개발 파트너, NGO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이 뒷받침되었다. 이와 함께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국민의 수준이 개선됐음을 반영한다.
훈마넷 총리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농촌 위생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독려하고 몇 가지 권장 사항을 제시했다. 즉, 위생 수준이 높은 주, 도시, 면 및 마을에 ODF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지원이 제공되어야 하며, 빈곤층, 소수민족, 한부모가정, 장애인,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등 취약 계층에 대해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학교 등 공공기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비누를 제공하고 교육 캠페인과 손 씻기 시설 건립 등 손 씻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훈마넷 총리의 7대 집권 정부는 2023~28년 국가 건설 및 보호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르면 농촌 물 공급 및 위생을 위한 실행 계획의 이행에 대해서 2023년까지 90%, 2030년까지 100%의 적용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와 여러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의 불평등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러한 정책은 캄보디아가 2030년까지 중상위 소득 국가,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되는 비전을 달성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