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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후보토론회 조회수 2천회 넘기며 관심 점점 높아져…선거일 11월 19일(일)
제14대 한인회장 후보토론회가 지난 7일 유튜브 까로나TV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됐다.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기호 1번 정명규 후보(왼쪽) 기호 2번 김대윤 후보(오른쪽)
- 이달 19일(선거일)까지 유튜브 까로나TV 채널에서 시청 가능
제14대 캄보디아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경)는 7일 오전 10시 캄보디아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14대 한인회장 후보토론회를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번 한인회장 후보 토론회는 캄보디아 유명 한인 유튜버 채널 까로나TV를 통해 1시간 10분가량 방송되었으며 생방송 조회수 712회, 실시간 최고 접속자수 74명을 기록했다.
김준경 제14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토론회에 앞서 약 1분의 영상메세지를 통해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정명규, 김대윤 두 한인회장 후보는 후보 소개와 더불어 공약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토론회에 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정연 라이프 캄보디아 대표는 각 후보에게 한인사회 안에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 필요한 점을 먼저 물었다. 이어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 문제 해결 방안과 대사관과의 관계의 방향을 물었다.
사전에 전달한 질문을 마치고 진행된 돌발 질문 시간에 많은 이목이 주목됐다. 두 후보에게 궁금했지만 풀리지 않았던 부분을 질문했고 진솔하고 대담한 답변으로 각 후보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한인회장 후보 토론회 영상은 제14대 한인회장 선거일인 11월 19일(일요일)까지 까로나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제14대 한인회장 선거 홍보지(재캄보디아 한인회)
8년만에 치러지는 경선에 많은 교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인회 정회원으로 유권자 수는 총 642명이다.
제14대 캄보디아 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11월 19일 일요일 주캄보디아 대사관 민원실과 뚤꼭 올드림 3층 2곳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시 신분증(여권)지참은 필수이며 비자 연장 시 사본을 준비하면 된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