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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투자 유치에 집중해야 할 것!
노동조합은 근로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직업적 관계의 조화를 촉진하고 캄보디아의 생산성과 투자 증대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캄보디아의 여러 노동조합이 이 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입장은 캄보디아왕립아카데미 양뻐 부총장의 주장이다. 그는 캄보디아의 6,000개 이상의 노동조합이 80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의 기존 투자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이에 따르면 특히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노조는 외부 세계에 알려지면 캄보디아가 불리할 수 있는 사안이 언론을 통해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는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투자자를 실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노조는 궁극적 수혜자인 노동자들을 위해서라도 “찬물을 끼얹거나” 공격하지 말고 정부와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양뻐 부총장은 노조와 정부가 언론을 통해 서로의 명예를 훼손하는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기한다.
이러한 입장에 대해 캄보디아의류노동자민주연합(CCAWDU) 꽁아뜻 회장 역시 노동조합이 공장 및 기타 대규모 제조 기업에서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 외에도 캄보디아 노동조합법에 명시된 대로 캄보디아 고용 부문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2016년 4월 4일 국회를 통과한 캄보디아 노동조합법은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단체교섭의 자유를 보장한다. 또한 직업적 관계의 조화를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개발, 생산성 및 투자 증가에 기여할 것을 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