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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는 한상차림 프놈펜 한정식 맛집 한촌
모던 한정식당 한촌 내부(사진제공: 한촌 Han Chon BBQ & Korean Cuisine)
프놈펜 중심부 벙꺽 지역 내 원파크 콤플렉스 안에 한식당 ‘한촌’ 이 27일 오픈했다. 한촌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한정식 코스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놈펜에 유일한 한정식 전문점이다.
한촌에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여기가 한식당이 맞나?’라는 착각이 든다. 모던하고 멋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밖으로 보이는 야자수 나무들이 마치 여행 중 만난 분위기 좋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의 계열사인 한촌은 높은 수준으로 훈련된 직원들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 식사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도 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층 건물인 한촌은 1층 홀과 6~16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3개의 룸이 준비되어 있다.
한촌의 맛깔나는 한상차림은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맛과 서양식 퓨전 요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처음 한식당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지 몰라 고민하게 되는데 정식 메뉴인 소고기 정식, 불고기 정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주메뉴와 함께 15여가지 다채로운 구성의 상차림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성비 좋은 점심 세트 메뉴는 인당 28불에 10여 가지가 넘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한촌은 한식당이지만 한국 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와인도 갖춰져 있어 기호에 맞는 반주를 곁들이기도 좋다. 한촌의 정갈하고 곱게 차려진 한상은 입도 즐겁지만 눈으로도 만족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손님을 접대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죽은 슴슴하고 깔끔해 입맛을 돋운다. 한촌의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촌 총주방장을 맡은 유창민 주방장은 당컴상설뷔페, 사랑채한정식, 수성관광호텔, 베트남 삼성전자, 현대그린푸드 등을 거친 29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한국, 베트남, 이라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한식을 널리 알렸다. 그는 한촌에서 새로운 한정식을 소개하고 현대적인 방식의 주조 철판구이를 선보이는 등 혁신적이며 새로운 감각의 한식을 추구하여 한국 및 한식의 이미지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한정식은 자주 즐기기에 부담스러운 메뉴지만 한촌은 그 틀을 깬다. 한촌은 한정식 코스 뿐만아니라 구이, 전골, 단품메뉴 등도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한 끼 식사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 가족모임, 단체 회식, 중요한 손님을 접대하는 등의 장소로 한정식집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맛과 분위기, 품격까지 고루 갖춘 식당을 찾기 때문일 것이다. 맛과 분위기, 품격까지 고루 갖춘 ‘한촌’이 프놈펜의 외식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