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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창문을 열고] 제자리로
(2022년 6월 10일 연재 칼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기나긴 코로나 시대가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사태에 발 묶여있던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움직입니다. 숨죽였던 경제도 다시 활성화가 되는 조짐입니다. 중단되었던 봉사활동도 재개합니다. 올해 7월은 모두가 유난히 더 바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웰컴 투 캄보디아! 얼마나 반가운지요!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쉼 없이 달려온 인류에게 ‘일시정지’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타격이 없진 않았지만 놓치고 살았던 인생의 감사가 얼마나 회복되었는지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입니다. 환경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전능자께서 과부화가 걸린 지 꽤나 오래 되었던 자연에 숨 쉴 틈을 줬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봄이 봄다운 하늘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시대의 정점을 지나면서 희망을 노래하는 칼럼을 많이 썼습니다. ‘곧 지날 거야, 지나고 나면 돌아보고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게 될 거야.’ 주문을 외우듯이 믿음을 붙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길 끝에는 밝은 빛이 있으리라..! 모두가 원하던 시간이 정말 코앞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에도 봄날이 돌아오는 거겠지요.
하지만 아직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진 않았습니다. 아직도 고통 속에 답답함을 느끼는 많은 영역이 있으나, 희망의 찬가는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손 놓아버리기엔 그동안 견뎌낸 것이 아까워서라도… 나를 무너지게 하는 것으로부터 몸을 돌려, 빛이 있는 쪽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을 멈추고 싶다면, 한 발짝 내딛는 용기가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캄보디아에 다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입국하고 있습니다. 입국 비행기가 만석이라는 소식은 늘 기분이 좋습니다. 한 교민으로서 정말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캄보디아는 잠재력이 있는 나라, 외국인이 사업하기에 유리한 나라, 접근성이 좋은 나라, 노동력이 풍부한 나라 등등 매력 포인트가 많습니다. 캄보디아의 일상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지금이 캄보디아에 돌아오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기나긴 코로나 시대가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사태에 발 묶여있던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움직입니다. 숨죽였던 경제도 다시 활성화가 되는 조짐입니다. 중단되었던 봉사활동도 재개합니다. 올해 7월은 모두가 유난히 더 바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웰컴 투 캄보디아! 얼마나 반가운지요!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쉼 없이 달려온 인류에게 ‘일시정지’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타격이 없진 않았지만 놓치고 살았던 인생의 감사가 얼마나 회복되었는지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입니다. 환경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전능자께서 과부화가 걸린 지 꽤나 오래 되었던 자연에 숨 쉴 틈을 줬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봄이 봄다운 하늘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시대의 정점을 지나면서 희망을 노래하는 칼럼을 많이 썼습니다. ‘곧 지날 거야, 지나고 나면 돌아보고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게 될 거야.’ 주문을 외우듯이 믿음을 붙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길 끝에는 밝은 빛이 있으리라..! 모두가 원하던 시간이 정말 코앞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에도 봄날이 돌아오는 거겠지요.
하지만 아직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진 않았습니다. 아직도 고통 속에 답답함을 느끼는 많은 영역이 있으나, 희망의 찬가는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손 놓아버리기엔 그동안 견뎌낸 것이 아까워서라도… 나를 무너지게 하는 것으로부터 몸을 돌려, 빛이 있는 쪽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을 멈추고 싶다면, 한 발짝 내딛는 용기가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캄보디아에 다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입국하고 있습니다. 입국 비행기가 만석이라는 소식은 늘 기분이 좋습니다. 한 교민으로서 정말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캄보디아는 잠재력이 있는 나라, 외국인이 사업하기에 유리한 나라, 접근성이 좋은 나라, 노동력이 풍부한 나라 등등 매력 포인트가 많습니다. 캄보디아의 일상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지금이 캄보디아에 돌아오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