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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총리, “돌아온 물 축제 행사를 모두 즐겨 달라”
훈 마넷 총리는 2019년 마지막으로 열렸던 물 축제 행사가 올해 다시 프놈펜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물 축제에 300척 이상의 보트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리는 10월 28일 프놈펜의 민쩨이와 뽀싼쩨이에서 약 2만 명의 공장 노동자들에게 연설을 하면서 올해 물축제 행사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곧, 우리는 300척의 배들과 그들의 선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물 축제를 함께 축하할 것이다. 올해의 멋진 경주를 위해 참가할 몇몇 배들을 위해 나를 비롯해 캄보디아 인민당 (CPP)의 훈센 회장과 다른 여러 지도자들이 후원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970년대의 내전과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많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즐길 수 없었던 전통 축제를 축하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모인 공장 노동자들과 다른 모든 대중 구성원들이 다가오는 행사를 즐길 것을 촉구했다. 그는“우리는 수년 동안 전쟁을 겪었고 최근 코로나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제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 행사를 즐기자! 때때로 사람들은 물 축제 동안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데, 누가 알겠나? 올해 행사 이후에 우리 모두 많은 청첩장을 받을 수 있을지” 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교육청소년체육부의 국무부 차관이자 보트경주위원회 위원장인 보 춤세리는 10월 29일 아직 참가자 등록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지원자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우리는 이전 행사들보다 더 많은 보트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올해 치러질 경주의 수준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