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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추진
훈 마넷 총리가 보반트엉 국가주석과 프놈펜과 호치민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놈펜-바벳-호치민을 연결할 고속도로는 양국의 무역과 관광에 큰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훈 마넷 총리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참석해 보반트엉 주석과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주석은 훈 마넷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캄보디아의 계획하는 여러 정책의 성공을 빌어주었다. 아울러 캄보디아-베트남 양국의 우정과 협력이 끈끈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국은 꾸준히 무역, 투자,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을 같이 도모하며 성과를 함께했고, 국방과 인적자원개발 사업도 협력하고 있다.
캄보디아 공급망비즈니스협회(Loscba) 치아 찬드라 회장은 양국의 경제 협력 활동은 인프라 구축에 기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프라의 발전에 따라 투자도 같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는 양국 간의 고속도로 건설은 매우 “훌륭한” 계획이며, 교통 시간 단축으로 관광, 물류 증가 등 다양한 이익이 따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