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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통한 캄보디아 쌀 수출판로 확보 논의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빠일린, 뽀쌋, 번띠어이 미은쩨이, 시엠립, 우더미은쩨이 캄보디아 5개 주 상공회의소 대표단과 함께 베트남의 바리아붕따우 성을 방문해 캄보디아 쌀 수출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5일간 베트남 관료들과 △쌀과 캐슈넛을 비롯한 농산물 수출 확대 △캄보디아 관광 촉진 △상호 교역기회 확대 등 3가지 주요 안건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푸 위어쓰나 CCC 부회장은 “캄보디아 쌀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베트남 측에서 이를 바리아붕따우 성 시장을 통해 홍보해 국제시장에 대한 판로를 개척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 손찌응 빠일린 상공회의소 회장은 “주요 안건 외에도 캄보디아 대표단이 14개 베트남 기업과 교류하며 무역 관계를 증진하고 잠재적 수요를 파악하는 등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세계 주요 농산물 수출국인 베트남은 캄보디아로부터 농산물을 수입하여 제3국으로 수출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캄보디아 현지 농부들의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