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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 연구를 통한 ‘선교’ 캄보디아 문화와선교연구소 25일 개소식 열어
캄보디아 문화와선교연구소(소장 이충국, 이하 문선연)가 지난 25일 프놈펜 센속구 보레이 아라따 내 문화와 선교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문선연은 2022년 8월 공식 발족한 연구모임으로 캄보디아의 역사, 문화, 세계관을 함께 연구하던 선교사들의 독서모임이 발전하여 매월 월례공개강좌, 북토크, 문화기행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문화와 선교 연구소의 첫 발을 축하하는 교민과 선교사 40여명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충국 소장은 개소식에서 “선교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문선연이 택한 방법은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고 그것을 통해 효과적인 복음 전도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고 문선연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우리는 문화의 우월을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길이를 자로 재고 싶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사람에 관심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는데 우리의 힘을 쏟고자 합니다”라고 문선연의 궁극적인 목표를 밝혔다.
개소식 당일과 오는 10월 초 특강 일정이 이어진다. 지난 25일 만달라 선교현장에 적용해보기 특강에 약 35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10월 2일 저녁 6시 캄보디아 교계 지도자를 통해 듣는 캄보디아 교회 이야기(헹 삐셋 목사)가 준비되어 있다. 10월 특강을 맡은 헹 삐셋 목사는 캄보디아 성서공회 총무 겸 캄보디아 선교 100주년 기념행사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한편, 문선연은 이충국 소장, 최수철 사무국장, 서민우 책임연구원, 이성욱 책임연구원, 류동준 선임연구원, 최석봉 선임연구원 최수철 선임연구원과 한철주 연구원이 함께 하고 있다./정인솔
문화와 선교 연구소 위치: 센속 보레이 아라따 S06, 외곽 상가 맨 안쪽
문의: 류동준 연구원(011-667-331), 최석봉 연구원(077-87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