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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대사관 국경일 및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 개최
▲ 국경일 및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주캄보디아대사관(대사 박정욱)은 9월22일 저녁 국경일 및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프놈펜 라플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쩜 니몰(Cham Nimul)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이 캄보디아 정부를 대표하여 주빈으로 참석하였으며, 그 외에도 헝 쭈은 나론(Hang Chuon Naron) 부총리 겸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 하엠 완디(Hem Vanndy)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 타오 쩨타(Thor Chetha) 수자원기상부 장관, 니응 팟(Neang Phat) 국방부 차관 등 캄보디아 정부 고위인사, 외교단, 기업 관계자, 우리 동포 등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박정욱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캄보디아 7대 국회 및 신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간 양자회담, 9월 김진표 국회의장의 캄보디아 공식 방문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박 대사는 교역, 투자, 개발, 국방,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캄보디아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캄보디아 정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보 동영상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팬데믹 등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동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소개하면서, 교통, 산업, 인프라, 전통과 현대의 문화, 국제행사 유치 경험 등을 감안할 때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적지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주캄보디아대사관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기념품 증정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국군의 날 기념 홍보 기념 부스도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