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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급증하는 뎅기열 주의 요망
보건부의 국가 뎅기열 통제 프로그램(NDCP) 책임자인 랭 리티어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올해 첫 35주 동안 3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약 2만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아는 작년 동기대비 2배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보건부는 지난 4주간 환자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상황은 안 좋다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뎅기열에 대한 경계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랭 리티어는 주로 장마철에 뎅기열 환자가 증가한다고 말하며 모기 박멸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주택가에 살충제를 뿌리면서 감염 사례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챙 라 보건부 장관은 9월 14일 성명을 통해 뎅기열의 발병이 5년 또는 6년 주기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규모 발병을 막기 위해 국민에게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모기 번식지를 차단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5개 시·도 보건부서는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지역 당국과 합동으로 가정, 학교 등에 기피제를 사용하는 감염 예방 조처를 했다. 렝 리티어는 “뎅기열은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감염된다.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자가치료를 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을 통하여 48시간 이전에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