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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수업시간 ‘인상적’ 한태상공회의소, 프놈펜 한글학교 방문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회장이 지난 16일 토요일 오전 프놈펜 한글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캄보디아-태국 한인상공회의소 교류차 캄보디아를 방문한 김 회장은 캄보디아 재외동포자녀들의 한국어 교육 현장을 보기 위해 프놈펜 한글학교에 방문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이 좋아하는 태국 간식을 선물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치4세반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운영되고 있는 프놈펜 한글학교는 1998년에 김용덕 초대 한인회장에 의해 설립되어 25년째 한국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재외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 꿋꿋이 자리를 지켜왔다. 김종민 회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를 위해 봉사하시는 학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라고 격려하며 “오토바이로 아이 둘과 함께 하교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큰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수업시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캄보디아의 멋진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입학문의 프놈펜한글학교장 정인솔 092 980 124 / 카카오톡ID: insolly, 후원 문의 천만종 간사 012 404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