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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 못 살겠다”…펍스트리트, 지역 주민과 마찰
프놈펜 유명 펍스트리트 중 하나인 바삭 스트리트(Bassac Street)가 소음과 취객 등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을 빚고 있다.
프놈펜 시 쩜까몬 구 똔레 바삭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대표 펍스트리트에서 새벽까지도 여행객과 취객들에 의해 시끄러운 음악과 소란이 발생한다며 쩜까몬 구청에 공싱적인 민원을 제기했다.
지역 주민들은 제출한 민원장에서 바삭 스트리트에 위치한 주점 백스트리트 바(Back Street Bar)를 특정하며 해당 업소가 매일 밤 새벽4시에서 5시까지 시끄러운 음악과 이용객들의 무절제한 고성방가로 소음을 유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주민대표와 함께 수차례 백스트리트 바 대표에게 소음 유발을 자제하라고 요청했으나 여전히 이러한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심각한 소음을 유발하여 주민들의 휴식 권리를 침해하는 백스트리트 바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쩜까몬 구청장은 해당 업체에 더 이상 소음을 유발하지 않도록 타협안을 제시했다. 이어 또 다시 해당 업체에서 소음을 유발하여 민원이 나올 경우 직접적인 조치를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