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6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6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GI 깜뽓-껩 소금, 연말에 수출 예상
최근 “지리적 표시”(GI) 제품으로 인증된 깜뽓-껩 소금은 2023년 말에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깜뽓-껩 소금 생산자협회는 제품의 용기를 인쇄하고 생산 단계의 준수 절차 및 포장 방법에 관한 정보를 농부 및 관련 이해 관계자에게 전파하는 과정에 있다.
깜뽓-껩 소금은 2023년 4월 26일 상무부가 공식적으로 GI 제품으로 인증했다. GI 소금 제품의 가격은 일반 소금 제품보다 30~50%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양질의 소금은 50kg당 25,000리엘(6달러)이고 저질 소금은 17,000~18,000리엘이다. GI 제품 등재 전에도 깜뽓-껩 소금 제품은 깜뽓 GI 후추 제품과 함께 일본, 체코, 스위스 및 영국으로 수출됐다. 현재 연간 처리 능력 5,000톤 이상인 기업들이 GI 소금의 가공 및 포장에 관한 신청을 접수했다.
한편 소금 수확량은 올해 6월 중순의 더운 날씨와 강수량 감소로 2022년에 비해 수확량을 두 배로 늘리게 되었다. 현재까지 깜뽓 소금은 수확량이 75,000톤 이상에 이르렀으며 2~3주 동안 폭우가 없을 시 수확량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캄보디아는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간 70,000~100,000톤의 소금이 필요하다. 깜뽓과 껩은 캄보디아의 소금 생산지로서 총 염전면적은 4,748ha이다. 깜뽓은 현재까지 수확량은 거의 80,000톤이며 껩은 약 3,000톤을 생산했다.
지난해 캄보디아는 현지 날씨가 생산에 영향을 미쳐 수확량이 약 40,000톤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도에서 약 20,000톤의 천연 소금을 수입했다. 2014년, 2015년, 2016년에 캄보디아는 연간 100,000톤 이상의 소금을 수확했지만 2017년 이후 생산량이 꾸준히 감소하여 현지 수요 조달을 위해 매년 일정량을 수입에 의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