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돌끼리 주, 토지기탁으로 상수도 급수시설 확충

기사입력 : 2023년 08월 15일

photo_2023-08-12_11-54-40▲ 싼 다릿 부주지사와 주 당국 관계자들이 급수시설 건설 예정지를 시찰하고 있다.

몬돌끼리 주 당국이 센 모노롬 마을의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스삐은 민쩌이 지역 오 스삐은 마을 상수도에 급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싼 다릿 부주지사와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급수시설 건설 예정지를 시찰했다.

주 당국은 60,000㎡ 토지를 주민으로부터 기탁 받아 이번 급수시설 건설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싼 다릿 부주지사는 “현재 센 모노롬 수도 당국이 하루에 2,000가구에 2,000㎥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이 지역 하천 일대는 캄보디아 정부 소유이지만 일부 상수원이 법적으로 개인 소유인 상태이다. 그러던 중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한 주민이 소유한 토지를 기탁해 이번 급수시설 건설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천 지역 거주자들의 공중위생 관리를 위해 수원에 쓰레기나 독성 물질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