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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고향은 간다
기사입력 : 2013년 04월 22일
한국의 1960년대 후반을 연상시키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고향 가는 풍경들. 지금의 이 모습에 한국 사람들은 연민을 가지고 놀라겠지만, 10년 전 만해도 캄보디아의 귀성 풍경은 정말 상상을 초월했었다.
버스도 없고, 승합차도 드문드문. 그래서 모토에 수레 같은 것을 묶은 르목으로 사람들을 실어 날랐다. 그러니 먼 지방은 하룻 만에 갈 수도 없었다. 그게 불과 5-6년 전. 그러니 교통사고도 비일비재. 쫄 치남이 끝나면 신문은 어디서 얼마가 죽었고, 얼마나 다쳤고…가 주요기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