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올해 상반기 국채 2700만 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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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상반기 총 2700만 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 목표치인 2억 달러의 13.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캄보디아 국립은행 옥션 플랫폼을 통해 1차 채권을 발행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도 상반기에 국채입찰이 총 1120억 리엘(약 2700만 달러)로 6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국채 발행 2년째로, 2022년 3억 달러 규모의 예산으로 처음 발행했다. 국채 투자자들은 채권을 보유하고 거래하면서 얻은 이자에 대해 원천징수세 50% 공제, 채권을 매입하고 거래하면서 얻은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3년간 비과세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 산하 정부증권경매플랫폼(GSAP)을 통해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