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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메디컬헬스케어 클리닉 x 동서대학교 교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누리메디컬헬스케어 클리닉과 동서대학교 박정하 교수팀이 지난 7월 24일 누리메디컬헬스케어 클리닉에서 응급상황대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에 SNS를 통해 신청한 교민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25명의 교민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동서대학교 간호학과 서정하, 이윤복 교수,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정희연 교수,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제경은 학부생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민은 “캄보디아는 의료 환경이 열악해 의무 교육은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CPR방법을 익혀두고 싶었다”며 “오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CPR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으면 피가 뇌로 전달되지 못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CPR은 심정지 상태에서 흉부압박, 인공호흡, 제세동 등의 과정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목격자에 의하여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소생률이 3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실습용 인형을 직접 체험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누리메디컬헬스케어 클리닉 관계자는 “앞으로 교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캄보디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메디컬헬스케어 클리닉은 지난 6월 30일에도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참석한 교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및 물리치료를 무료로 실시하는 등 교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