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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내년 총선 보이콧 위협
기사입력 : 2012년 09월 17일
야당 지도자 삼랑시가 만약 자신이 수감되거나 국립선거위원회가 바뀌지 않을 경우 내년도 총선을 보이콧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현재 프랑스에 망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삼랑시는 비디오 회의를 통해 위와 같이 전했다.
관방부 산하 대언론 긴급대응단 사무실의 뜻 쏘티어 대회장은 삼랑시의 귀국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랑시를 위한 캄보디아의 문은 열려있으니, 내일이라도 귀국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내일 돌아오지 않을 거라면 더 이상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 것을 요하며, 교도소 문은 열려 있으니 캄보디아 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지지세력이 500만명 정도 있다는 것은 근거없는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국가 발전과 업적 등으로 정치인을 판단하지 실패한 정치인의 거짓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