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내린 폭우로 프놈펜 시 5개 역 침수

기사입력 : 2023년 07월 11일

지난 7월 3일 시간당 153mm의 폭우로   프놈펜 시 센속, 스떵민쩌이, 쯔로이 쩡바, 뚤꼭, 뽀산쩨이 등 5개 구역의 일부 지역이 침수 됐다.

프놈펜 시 행정부와 공공사업교통부는 소셜미디어를통해 3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날로 배수 시설이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주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집 근처 배수 시설이 쓰레기로 막히지 않도록 요청했으며 쿠옹 스렝 프놈펜 시장은 4일 직접 프놈펜 시 주요 거리에서 직접 청소를 하기도 했다. 루씨께오 지역의 주민인 티 소반은 우기때마다 일어나는 침수사태에 당국이 좀 더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과 동시에  시민들이 폭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좀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a-flooded-street-in-phnom-penh-after-a-heavy-rain-on-july-4.-fb

한편, 수자원 기상부는 저기압과 남서 몬순 기후로 인해 일주일 내내 중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중간 정도의 비가 내릴 것 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