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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상생하는 병원 되겠다” 누리메디컬헬스케어 병원, 교민 대상 건강강좌 개최
누리메디컬헬스케어 병원은 지난 6월 30일 교민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누리메디컬헬스케어는 프놈펜 센속 구 크무언 지역에 위치한 병원으로, 치과·내과·물리치료·건강검진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날 강좌는 김접용 누가한의원 원장의 ‘음양오행으로 본 체질’, 박성욱 물리치료사의 ‘습관화된 자세로 인한 통증과 운동방법’, 한국국제협력단 소속 서정호 글로벌 협력의사의 ‘당뇨·고혈압·고지혈증·비만의 만성병 관리와 초음파 이용’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누리메디컬헬스케어 병원은 강좌가 끝난 후에도 이날 강좌에 참석한 교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및 물리치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누리메디컬헬스케어 병원의 관계자이기도 한 정명옥 재캄보디아한인회장은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열어 많은 교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질병예방을 위한 강좌프로그램, 접종프로그램, 건강검진 등 교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은 아픈 곳을 치료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아프지 않게 미리 예방하고 검사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하지만 의료 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캄보디아에선 교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한정돼 있는 게 현실”이라며 “누리메티컬헬스케어 병원은 작지만 프놈펜 지역을 거점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이웃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