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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개정 선거법 모든 정당에 공평히 적용될 것”
지난 23일 캄보디아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된 선거법 개정안 때문에 여론이 떠들썩하다. 다음 달 실시되는 총선에서 투표를 거부하는 정치인은 향후 선거 출마를 제한하는 내용이 통과된 것이다. 훈센 총리는 이에 관해 개정된 법안은 여야당 관계없이 모든 정당에 공평하게 적용되며, 똑같이 국민의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법안 개정이 일부 정당을 겨냥한 정부의 부패행위라고 여론몰이를 해 보이콧을 선동하는 자들에게도 엄중히 경고했다.
법 개정안 통과 후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것은 풀뿌리민주당(GDP)이다. GDP는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법안이 이례적인 속도와 절차로 통과된 것에 불만을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GDP는 법 개정의 내용이 정부가 주장한 개정 목적과 일치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민주주의와 다원주의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채, 오히려 민주주의의 의미를 왜곡하고 공포와 혼란을 야기해 유권 국민의 결정에 영향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국회는 23일 법 개정의 목적은 민주주의와 다원주의를 지지하며 공직에 나서는 정치인을 격려하고, 선거 후보자의 자격 요건을 개정해 책임을 다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