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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오각형” 국가 개발 전략 초안 발표
훈센 총리가 현 캄보디아 국가 개발 주요 정책인 사각전략을 현대화 성장에 맞춰 “오각전략”으로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오각전략으로의 전환은 다음 세대 캄보디아인민당(CPP)의 국회 승인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사각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바탕으로 다음 CPP 정부는 현대화 및 성장 촉진에 초점을 맞춘 새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19일 평화궁에서 회의를 개최해 지난 사각 전략 과제의 성과 결과를 분석하고 새로운 목표의 오각전략을 수립했다. 훈센 정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프놈펜과 지방 도시의 관리 당국을 근간부터 평가하고 재편성해 오는 2030년까지 캄보디아를 중상위 소득 국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실행할 계획이다.
지난 사각전략은 농업, 인프라 구축, 민간기업 및 인적자원 양성을 주목표로 설정했다. CPP 대변인은 현 정부의 사각전략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얻었으며, 캄보디아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오각전략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CPP 대변인은 국가와 국민의 필요, 그리고 현 상황에 기초해 세부적인 조정을 진행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각전략의 주 내용 중 기술, 디지털, 글로벌 트렌드 부문 등의 우수 인적자원 양성은 계속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니만큼 다음 전략에도 포함되어 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