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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1월~5월 과적차량 1,000건 이상 적발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MPWT)는 올해 1월에서 5개월까지 1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조사하여 화물차 과적 1,122건을 적발해 총 17억 7천만 리엘의 벌금을 부과하고 55대의 화물차를 압류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지난 6월 1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에서 5개월까지 1,312,579대의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32.44%에 해당하는 425,814대가 법적 한도를 초과하여 화물을 적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법적 중량 한도를 5% 미만으로 초과한 과적 차량 424,692대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끔 빠가나 아시아상해예방재단(AIP) 이사는 “최근 5개월 동안 적발된 과적차량 수가 감소한 것은 교통부가 법을 철저하게 집행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유관기관, 특히 지역 해정기관은 이번 교통부의 조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과적차량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통제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적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면허취소나 장기압류 등 다양한 조치를 시도해야 한다. 고속도로 내 혼잡한 노선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단속팀을 보강하는 등 고속도로 인프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교통법을 엄격하게 집행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고 인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