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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마넷 장군, “시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으로 정부 정책 효과 모니터링”
캄보디아 인민당(CPP)의 당대표 후보인 훈 마네 장군은 정부 정책의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으로 시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꼽았다.
훈마넷은 지난 일요일 캄퐁참, 캄퐁츠낭, 캄퐁스프, 칸달, 따께오 지방의 공장 노동자들과 가진 회의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것은 정부 정책의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실제 복지와 시민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시민들이 그들의 역량과 지식을 높이도록 장려해야 한다. 근로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신기술이 도입되어야 하며 근로자의 복지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훈마넷 장군은 정부가 국민들의 고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캄보디아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회의에 참석한 잇 삼행 노동 직업 훈련부 장관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출 것을 촉구했다. 그는 “2022년 기준 89,878명의 졸업생들이 대부분 좋은 보수의 일자리를 얻거나 자영업의 길을 걸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전국 150만 빈곤·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기술·직업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