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녹색 기업, 녹색 경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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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캄보디아 환경부가 현지 기업들에 환경을 위한 “녹색” 경영을 권고했다.

틴 뽄록 차관은 유로참 캄보디아 개최의 녹색기업 포럼에서, 신규 투자와 기업 생장의 환경 속에서 캄보디아의 기업 커뮤니티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경제 순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이네켄사의 유리병 회수를 통한 자원 재활용을 예시로 들며 캄보디아를 살기 매력적인 나라로 만들려면 자원을 아끼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기업 활동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참 캄보디아의 타실로 브린저 회장도 녹색 환경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집단의 실천력만이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와 녹색 투자 환경의 꿈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5월 12일, 캄보디아 정부는 지속 가능성 및 포괄적인 경제 구축을 위한 5년간의 녹색 경제 행동 파트너십(PAGE)을 발표했다. 유엔 환경 계획(UNEP)은 “녹색 경제”를 “환경 위험과 생태학적 부족을 크게 줄이면서 인간의 복지와 사회적 형평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정의하고 “저탄소, 자원 효율적, 사회 포괄적” 등의 특성을 소개했다. PAGE는 유엔 합동 프로그램으로 국제노동기구(ILO), UNEP, 유엔 개발계획(UNDP), 유엔산업개발기구(UNDIO), 국제연합훈련조사연구소(UNITAR)가 공동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