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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떼이 스레이 지역 주민위해 집 짓는 한국 자선가들
한국 자선가들이 캄보프렌드 NGO를 통해 시엠립 반떼이 스레이 지역에 260채가 넘는 집을 지었다.
캄보프렌드의 대표인 샛 메스는 지난 2일 한국 자선가들이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가난한 캄보디아 사람들을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은 대략 가로 5m, 세로 4m의 작은 크기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이 가족과 떨어져 지내지 않고 안전한 공간에서 지내길 바라는 한국 자선가들의 마음이 담겨지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집을 짓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 우물, 놀이터 등의 건설로 확장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선가 팀의 대표인 우태한 씨는 캄보디아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캄보디아에서 자원봉사를 했거나 캄보디아 사람들과 문화에 깊은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캄보프렌드와 한국 자선가들은 NGO설립 후 5개의 학교 건물, 도서관, 대문, 울타리, 어린이 놀이터, 724개의 우물, 264채의 집 등 여러 프로젝트에 총 150만 달러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