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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휠체어 레이싱팀, “금메달 획득 자신 있어!”
캄보디아 휠체어 레이싱팀은 다음 달 초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세안 장애인 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을 자신하고 있다. 캄보디아 장애인 체육팀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아세안 장애인 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충분한 훈련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팀 선수들은 이른 아침부터 하루 두 번씩 훈련에 임하고 있다. 37세의 휠체어 경주 선수인 Van Von은 네 명의 다른 휠체어 경쟁자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다가오는 대회에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그리고 지난 동남아시안게임때처럼 많은 관중들이 관심을 갖고 우리를 응원해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Van Von은 2006년부터 휠체어 경주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1회 아세안 장애인 게임에서 남자 100m 단체전 금메달, 남자 100m와 200m 단식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그는 캄보디아 장애인 체육팀의 일원이 된 것에 감사하며, 그것이 그에게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것을 나아지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