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6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6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6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6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외교부, “촛불당의 선거 탈락은 당내 리더십을 탓할 것”
캄보디아 국가선거위원회(NEC)의 촛불당(CP) 선거 자격 박탈에 관해 비판적인 여론이 들끓고 있다.
NEC는 지난 15일, 촛불당의 총선 후보 참가 신청을 일부 서류 미비를 사유로 거부했다. 선거에 참여할 모든 정당은 지부 관할 사무소에 가서 요구되는 캄보디아 내무부로부터 발급받은 유효한 서류를 일체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촛불당은 일부 서류의 원본 대신 사본을 제출했으며, 이에 참가 신청이 거부된 것이다. 이번 사건에 관해 국내를 비롯해 국제 여론에서도 캄보디아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외교부는 이에 “일부 비평가”에 의한 논평은 “선동적이고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일축했다. 외교부 대변인 안 속큰은 16일 기자회견에서 NEC는 특정 정당을 편애하지 않으며, 이번 선거 신청 과정 또한 공명정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서류 미비로 인해 발생한 문제는 해당 정당의 리더십에 의문을 가져야 할 사항이라고도 지적했다. 그는 법률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정당을 떨어뜨리는 것은 국가의 주어진 자유성과 민주성을 침범하는 행위가 아니며, 국민은 선거 참여 조건을 만족한 나머지 18개 정당 중에서 자유로이 투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