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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 은행, 관광-회복 대출 감소
작년 7월부터 시행된 캄보디아 정부의 중소기업 은행(SME Bank)을 통한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관광업 회복 금융 지원 정책(TRCS)이, 이번 4월 30일 기준 총 346개의 관광 관련 사업자들에게 5천346만 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27일 SME 은행이 발표한 대출 기업 288곳, 금액 4,100만 달러보다 확연히 증가했으나, 증가 추세는 감소했다.
SME 은행 림 아운 총재는 최근 캄보디아의 관광업 회복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입 관광객이 주 고객인 만큼 기업들이 국제 사회의 분위기를 살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4월 30일자 대출 현황은 TRCS에 편성된 1억5천만 달러의 35.64%이다. 세부적 현황으로는 호텔 분야가 대출 금액의 29%를 차지했으며, 게스트하우스 25%, 식당 31%, 그리고 기타 사업들이 15%를 차지했다.
SME 은행은 2020년 2월에 설립되어 정부와 여러 금융 기관(PFI)의 공동 자금 조달로 중소기업에 직접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TRCS는 이러한 대출 정책 중 하나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관광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편성된 금액 중 7천500만 달러는 국가 예산으로 중소기업 은행이 대출 발행하고, 나머지 7천500만 달러는 시중 은행과 소액 금융 기관(MFI)에 의해 대출된다. TRCS의 주요 내용은 최고 이자 연 6.5%, 24개월 이내 원금 상환, 최대 8년 대출 및 60만 달러의 상한선이다.
이 외에도 SME 은행은 제조업, 가공, 농업 등의 주요 분야와 여성 사업자 등을 위한 대출 지원 금액 2억2천만 달러를 추가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부는 올해 첫 2개월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837,446명이며, 전년 대비 778.6%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4-2019년의 관광객 방문 추이로 볼 때 1,2월 방문객 수는 평균적으로 전체의 18.7313%가량이 되는데, 이 공식으로 단순 계산해 보면 올해는 약 447.1만 명 정도가 캄보디아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이 경우 포스트 코로나 효과, “2023 캄보디아 방문” 캠페인, SEA 게임 등 기타 변수 작용을 포함하지 않은 숫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기대해도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