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및 광케이블 수출 82.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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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선 및 광케이블” 수출은 4086만8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2236만6000달러보다 82.72% 증가했다. 또한 이를 포함하는 1분기 “전기, 전자 장비” 범주의 수출도 7억 3677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6527만9000달러보다 101.7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선 및 광케이블”과 “전기, 전자 장비” 범주는 1분기 캄보디아의 전체 수출 53억9200만 달러에 대해서 0.76%와 13.66%를 차지한다.

이처럼 “전선 및 광케이블” 수출 물량이 전년보다 5/6 가까이 증가한 것은 캄보디아가 섬유 관련 품목 제조에서 첨단 기계와 숙련된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캄보디아상공회의소(CCC) 림헹 부회장은 말했다. 이러한 제품의 생산 및 수출 증가는 국제 시장의 수요 추세와 발맞추어 진행되는 바, 그는 “캄보디아가 많은 국가들과 맺은 무역 협정과 특정 국가들의 수출에 대한 특혜 관세를 고려하면 이들 제품의 수출 물량이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전선 및 광케이블”의 국내 생산 증가는 현지에서 더 쉽게 공급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아마도 이러한 항목의 운송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림헹 부회장은 투자자들이 캄보디아에 전자, 기계 또는 차량을 생산하는 발전소나 중공업 공장을 세우도록 타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