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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기 예년보다 늦을 것…, 5월 중순쯤 시작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가 올해 우기가 작년보다 늦은 5월 둘째 주쯤에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수자원기상부는 엘니뇨 남방진동(ENSO) 기후패턴이 현재 평행을 유지하고 있고, 태평양 해양 온도의 발표한 정보에 기초해 5월에서 8월 사이에 엘니뇨가 형성될 확률이 60%, 9월에서 11월 사이에는 70~8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우기는 전년보다 20~30%가량 적은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우기의 시작과 동시에 잦은 천둥과 광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8, 9월은 예년과 비슷한 강수량과 폭우가 이어지며, 11월 첫째 주에 일부 지역은 건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늦어지는 우기만큼 감소한 강수량 덕에 캄보디아는 일정 기간의 가뭄이 예고되었다. 수자원기상부는 각 지방 당국에 오는 7월 초에서 8월 초까지 수자원 저장 및 관리, 사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어진 험악한 날씨에 캄보디아는 피해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우더미언쩨이 주에 불어 닥친 폭풍우는 쫑깔 구의 가정집 12채에 손상을 입혔다. 몬둘끼리 주 꼬넉 구는 집 7채가 피해를 입었고, 번띠어이 미언쩨이 구의 5번 국도에 설치된 커다란 간판이 쓰러지는 일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