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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SAC, 전년 대비 17% 이익 증가
PRASAC 마이크로파이낸스는 늘어가는 금융기관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이익실적 1억 81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도보다 17.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말일 기준의 재무제표와 3월 말 증권거래소에 공개된 독립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PRASAC의 총 수익 중 96.68%를 차지하는 이자 수입은 전년도보다 17.88% 증가해 5억 93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수수료, 커미션 등의 수입은 31% 감소해 7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약 2억 4568만 달러를 이자 보상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PRASAC의 예금 잔액은 27.8억 달러가 예치되어 있으며, 총 대출 포트폴리오는 43.5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주주 자본 및 등록 자본도 각 8억 5600만 달러, 4억 달러로 증가했다.
전귀상 PRASAC 대표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이전의 경험을 살려 장기 이용자의 이익을 고려한 운영 체제를 유지하고 그에 따른 훌륭한 재무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PRASAC은 코로나19 기간 대출 관련 규제를 완화해 대출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캄보디아 경제 회복을 위한 국립은행의 전략에 따라 경제적 안전성과 향후를 대비한 정책 마련에 집중했다. 이에 주요 경제 분야의 다양한 민간 부문에서의 신용은 21% 증가했으며, 소비자 예금도 11.3%가 올랐다.
PRASAC의 자산 가치는 48억 달러에 이른다. 2022년 말일 기준 부실대출(NPL)은 1.19%이며, 총 714,000건 27.8억 달러가 예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