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남아시안게임, 캄보디아 전통 스포츠 3개 합쳐 총 37개 종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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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통무예 보까따오(Bokator) 챔피온십 기념 사진 (출처 구글)

오는 5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2023 동남아시안게임 개최종목이 37개 종목으로 확정됐다.

캄보디아국가올림픽위원회(NOCC) 왓 쩜므라은 사무총장은 캄보디아의 전통 무술인 보까따오(Bokator)와 쿤 크마에(Kun Khmer), 옥 짝뜨랑(전통 체스게임)을 포함해 총 37개 종목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왓 사무총장은 외국 관중들에게 캄보디아 전통 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쿤 보까따오 연맹에 의하면 보까따오 종목에 참여하기 위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5개국이 등록했다.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는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제12회 아세안 장애인 게임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