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TCR 자동차 정비소와 MOU 체결…”선진국형 정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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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캄보디아한인회 임원과 현지 자동차 정비소 TCR Auto Garage 임직원이 24일 MOU를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가 교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확하고 정직한 자동차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TCR Auto Garage 자동차 정비소와 지난 2월 24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민들이 현지 자동차 정비소를 통해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때 겪을 수 있는 가격 기만행위 등 여러 문제점들을 최소화하여 교민들의 자동차 정비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전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량무상점검 △시내 무상견인 △철저한 수리 및 서비스 △TCR Auto Garage 어플리케이션 통한 할인 등으로 교민들을 위한 여러 실질적인 혜택이 마련된다. 또한 TCR Auto Garage는 총 세 곳의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 썬팅, 블랙박스, 도색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회 관계자는 TCR Auto Garage를 여러 실력 있는 정비공을 갖추고 선진국형 정비 환경을 지향하는 정비업체라고 소개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교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확하고 친절한 자동차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자동차 부품 교체 시에도 가격과 부품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여러 선택지와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시하는 등 소비자의 결정을 존중하는 선진국형 정비 서비스 및 환경을 지향해 교민이 이용하기 적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자동차 수리 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제시하거나 소비자의 견적정보 접근을 제한하는 등의 많은 소비자 기만행위 사례를 접하였고, 이러한 교민들의 차량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업무협약 체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해 11월 15일 자동사 사고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초동대응 및 사후 처리를 통해 캄보디아 거주 한인의 안전한 캄보디아 생활을 돕기 위해서 민간 손해보험사 CB General 보험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CB General 보험사는 한인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제공 중인 보험 상품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문제 해결, 배터리 방전 시 점프 시동, 차량 고장 시 견인차 호출 지원, 블랙박스 장착 시 추가 할인, 침수 및 돌 튐으로 인한 유리 파손과 사이드미러 도난 보상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다슬